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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압록강 수력발전소가 4곳에서 6곳으로 2곳이 늘었다. 압록강에는 발전소댐이 하류에서부터 태평만댐, 수풍댐, 위원댐, 운봉댐 4개가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수풍댐에서부터 1974년, 1987년과 1990년에 하나씩 1990년 이전에 순차적으로 지어진 것들이다. 21세기 들어 압록강 중류에 있는 운봉댐과 위원댐 ...
봄나물 채취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들판에 이어 깊은 산속까지 북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안남도 개천시를 비롯해 산을 끼고 있는 여러 지역에서는 아이들도 학교에 나가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도시락과 큰 용기를 ...
북한 일부 지역 농업경영위원회가 올해 영농준비총화 (결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농장을 대상으로 영농자금 대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농장의 간부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 농장원들에게서 부당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북한 식당들이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는 사례가 늘고 있다. 랴오닝 (遼寧)성의 경우 절반 이상의 북한 식당이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데일리NK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랴오닝성 단둥 (丹東)에 있는 류경식당, ...
북한의 대남 정책 기조 변화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북한 평안남도 안주시 당위원회의 한 간부가 ‘당 정책 비난죄’로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데일리NK 평안남도 ...
북한 당국이 4월 15일을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필 문헌을 중앙간부학교에 침투 (전달)하고, 핵심 당 간부 양성의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과 역할, 실천 과제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후불 결제를 기반으로 한 ‘지급충진카드’를 도입해 일종의 ‘북한판 전자 신용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대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사용자급수 (신용등급)가 하락하고 카드 사용이 차단되는 구조로, ...
수년간 중국 내에서 은밀히 유통돼 온 북한산 담배는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중국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었지만, 단속이 강화되면서 유통·판매자들이 붙잡히거나 벌금을 맞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